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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부터 금융·헬스케어까지…MS, 韓 'AI 비즈니스' 확장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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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에는 제조업부터 금융,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회장도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고장석 기자입니다.

[기사]
음료수를 나눠주는 부스 앞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립니다.

이곳에서는 메뉴를 고르는 대신 인공지능이 알아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보는 사람의 나이와 기분을 분석해 줍니다. 그럼 인공지능에 따라 기분에 맞는 음료수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물류창고에서는 드론이 바코드를 인식해 사람 대신 재고관리를 돕습니다.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했습니다.

[이용준 / 마이크로소프트 부장 : 선반과 선반에 놓인 박스들에 대한 이미지를 찍으면 그 결과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전송되고, 애저에서 판독한 결과를 바로 창고에 있는 창고관리시스템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기업들과 손잡고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솔루션은 이미 삼성전자·365mc·카닥 등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돼 있습니다.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와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짓는 등 한국에서 멈추지 않고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조직과 개발자 IT전문가들이 애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티아 나델라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기업들 사이 협업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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