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장미여관 3인, “육중완-강준우가 나가달라고 했다, 해체 아닌 분해”

백승기 기자


밴드 장미여관 3인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이 육중완과 강준우가 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12일 임경섭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의 연주자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소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 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습니다”라며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닙니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임경섭은 “내세울 것 없는 무명 연주자들이 뜻밖의 행운 덕에 지난 7년 간 분수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미여관은 육중완과 강준우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후 멤버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불화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몇몇 문제들이 있었고 잘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육중완 강준우가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에게 밴드를 나가달라고 했고 그렇게 팀이 해체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세 사람도 지난 7년 동안 함께해온 멤버들이다. 이렇게 끝나 아쉬울 따름"이라고 덧붙었다.

한편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스타뉴스)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