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이슈 펀더멘털 요인 아냐"-NH투자증권
정희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이슈가 제약·바이오 업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약화키시는 요인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는 단기적으로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순 있으나, 펀더멘털 요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주요 바이오 업체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서 종목별 주가 차별화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자회사로 변경 회계처리하면서 투자주식을 공정가치로 임의 평가한 것에 대해 회계기준 위반으로 판단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50조제1항제3호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는 단기적으로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순 있으나, 펀더멘털 요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주요 바이오 업체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서 종목별 주가 차별화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자회사로 변경 회계처리하면서 투자주식을 공정가치로 임의 평가한 것에 대해 회계기준 위반으로 판단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50조제1항제3호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