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스킨케어 부문 대상 수상
오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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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룰루랩 |
뷰티 AI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19'에서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아시아 위너(Winners of Cosmoprof Awards Asia)’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로 매년 출품된 제품의 혁신성, 시장성, 마케팅 영향력, 브랜드 파워 등을 고려하여 각 분야 대표 뷰티 제품을 선정하여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를 시상한다.
올해 스킨케어 부문 대상 수상작 룰루랩의 '루미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해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IT 제품이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뷰티 업계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전 세계에 있는 뷰티 기업과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IT 서비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를 통해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9’에서 바이오 테크 부문 'CES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오성록 기자 (osrwk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