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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서비스 위풀, 인증 정보·전용 보험 활용…"이용자 안전 최우선"

박수연 기자



2세대 카풀 서비스를 표방한 '위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 '위풀 (wepool)'을 통해 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위풀이 도입한 핵심 기술은 '인증정보 기술'이다. 인증정보 기술은 고객 동의 하에 공인인증서의 개인정보를 전달받아 '범죄경력회보발급시스템'에서 범죄경력과 범칙금 유무 등을 확인 후 가입을 승인하는 구조다.


위모빌리티 관계자는 "회보의 세부내역을 열람하거나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가입 시 범죄 경력의 유무를 조회 후 저장되지 않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이용자가 직접 등록한 몇 가지 서류만으로 가입을 승인해온 기존 카풀 서비스의 안전 취약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카풀 전용 보험도 내놨다. 제휴사와 함께 사고 발생 시 안전한 카풀 운행을 위한 보험상품 준비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박현 위모빌리티 대표는 "핀테크를 활용한 인증정보 기술, 카풀 전용 보험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가장 큰 약점인 안전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카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존 카풀 이용자들과 카풀 업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위풀'은 11월30일 드라이버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중 정식 서비스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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