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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판교 '대장지구' 분양 스타트…시장 판도변화 가늠자될까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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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권 3대장으로 불리는 판교와 위례, 과천에서 겨울 분양대전이 시작됐습니다. 우선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판교 대장지구는 2,800여가구가 동시에 쏟아지면서 청약 열기 뜨거운데요.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 우선 공급물량이 확대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분양현장을 이지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미니 신도시급 개발로 주목받고 판교 대장지구의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조성되는 약 92만㎡ 규모의 택지지구로 오는 2020년까지 총 5,900여가구가 공급됩니다.

이미 조성된 판교 신도시 내에는 신규공급이 없는데다 최근 판교와 분당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대장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판교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판교내 새 아파트 공급이 귀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주에만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974가구, 판교 더샵 포레스트 990가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836가구를 공급하며 총 2,800여가구가 동시에 공급됩니다.

[박윤환 /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소장: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써 약 6,000여가구가 거주하게 될 중규모 택지지구입니다. 대장지구의 큰 장점으로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 판교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 주거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견본주택을 둘러보려는 내방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장지구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윤미선 / 위례: 일단 서울에서 가깝고 숲세권이고 살기 좋을 것 같아서 노후에 편안하게 지낼만한 곳을 찾던데가 여기고 괜찮을 것 같아서 왔어요.]

특히 이번주부터 무주택자에게 청약 추첨 우선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청약제도 개편안이 적용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한층 넓어집니다.

[정동주 / 판교 더샵 포레스트 분양소장: 대장지구내에서 가장 우수한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더샵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2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청약제도 개편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 미뤄졌던 아파트 분양이 몰렸고, 무주택자 당첨기회가 대폭 확대되는 것과 맞물려 새로운 청약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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