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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e종목] 글로벌텍스프리, '주주친화' 무증 결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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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글로벌텍스프리가 강세다. 내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1.26% 오른 7,22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자기주식을 제외한 의결권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에게 신주가 배정된다.

강진원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무상증자에서 배정이 제외되는 자사주를 감안하면 주주들은 실제로 103.19% 이상의 무상증자 효과를 누리게 되며,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상승하는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안타증권은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내년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케이티스 인수 효과 등으로 내년 매출액이 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22일 2위 사업자인 케이티스 택스 리펀드 사업부문 양수로 가맹점 수 기준 점유일이 7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 양수로 인한 외형증가와 더불어 경쟁 완화로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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