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 캐나다 진출
글로벌 전문 기업 '데이터메트레스 AI'와 사업협력박수연 기자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와 데이터메트레스 AI 앤드류 류 대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지명자, 데이터메트레스 AI 제프 스티븐스 COO 등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17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전문 글로벌기업 데이터메트레스 AI와 솔루션 고도화 및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지명자, 선자 펜데이 온타리오 주정부 대표를 비롯해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 데이터메트레스 AI 앤드류 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캐나다산 축산물 이력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롯데정보통신과 데이터메트레스 AI뿐 아니라 캐나다 현지 축산협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터메트레스 AI는 그래프 DB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해 기존의 블록체인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 서비스', '채용평가 결과 공증'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데이터메트레스 AI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을 해외로 진출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AI, IoT,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솔루션/플랫폼 선도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