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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하남 교산지구, 첨단기업도시 육성…3.2만가구 공급

서울3호선 연장으로 지구 내 2개역과 인근 감일지구에 1개역 신설
이지안 기자


< 하남 교산 위치도 >

정부가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하남과 남양주, 인천계양, 과천 등 4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하나인 하남 교산지구는 첨단기업과 4차 산업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곳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하남 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과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649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만2천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가 맡는다.

정부는 우선 하남 교산지구에 약 92만㎡,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1.4배에 달하는 곳을 자족용지를 배치해 기업지원허브와 인근해 청년창업주택 등을 배치함으로써 기업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남은 하남시 자체적으로 BIO헬스 산업유치와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육성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광주향교와 남한산성과 연계해 한옥마을과 백제문화박물관, 역사문화공원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남북생활권을 만남의광장 입체 복합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우선 하남 교산지구의 교통 대책으로 서울도시철도3호선을 연장해 지구내 2개역과 인근 감일지구에 1개역을 신설한다.

3호선 연장시 하남 교산지구에서 수서역은 20분, 잠실역은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선시공되고, 하남IC~상사창IC 도로는 신설된다.서울~양평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서울과의 접근 시간이 평균 1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사업지~보훈병원 인근 동남로 신설,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선동IC 확장개선, 올림픽대로 확장, 신팔당대교 착공, 단지 내 BRT신설 등도 계획돼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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