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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JP모건 공식초청'받은 강스템바이오텍·한독 눈에띄는 이유?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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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립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 회의는 매년 전세계 제약바이오업체와 관련 투자사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행사인데요.
국내 굴지의 기업도 정식 초청을 받은 가운데 한독과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미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설명회 JP모건 헬스케어 회의(콘퍼런스).

올해도 전세계 40여개국 1000여곳이 넘는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공식적으로 초청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을 비롯한 한미약품, 한독, 강스템바이오텍 등 모두 9곳입니다.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기업들은 발표시간을 따로 배정받거나, 관련 투자사와 미팅을 통해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부여됩니다.

특히 한독과 강스템바이오텍은 국내 시총 1조원이 안되는 기업 가운데 처음 참가합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 가운데는 최초로 초청받았습니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를 대표해 투자사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독 역시 해외 제약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 투자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자사의 신약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합니다.

이와 함께 증권업계는 알테오젠, 올릭스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들 기업들은 정식초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JP모건 회의에 참석하는 기업입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에도 정식초대 받지 않은 국내 기업들에 기술이전이 나온만큼 초대받은 회사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 보다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공부해 거기에 맞는 회사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신테카바이오를 비롯한 알테오젠 올릭스 제일약품, 신풍제약, 오스코텍 등도 내년 JP모건 헬스케어 회의에 참석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들도 대거 참석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이들 기업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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