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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소지섭 2018 MBC 연기대상 수상 축하 “소간지 예상했어! 축하해요”

백승기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2018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소지섭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31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다 깼다! 인스타그램 보는데 팬분이 알려줬어 소간지 대상을! 예상했어! 축하해요. 소지섭 내 일처럼 왜 이렇게 기쁜지.. 송은이 누나 최우수상 수상만큼 기뻐~ 그리고 23년 만에 대상이라니.. 나보다 데뷔도 빨랐어. 아무튼 내 뒤에 테리우스 때 따라하고 사진 올리고 해서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하고”라며 소지섭의 대상을 축하했다.

이어 “내년에 꼭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만나고 싶은 연예인이에요. 축하하고 꼭 봬요. 자다깼어 나”라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23년 만에 ‘내 뒤에 테리우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를 촬영하며 너무 행복했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했다"라며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51K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 감사할 분이 너무 많은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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