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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수영 유망주 손현정 선수 후원

생존수영 '배럴 SOS' 캠페인 수익금 기부...훈련용품 지원도
이대호 기자

수영 유망주 손현정 선수(왼쪽)와 김현수 배럴 마케팅팀장 / 사진=배럴 제공.

배럴이 수영 유망주 손현정 선수를 후원한다.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서종환)은 지난달 30일 배럴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손현정 선수와 '제1회 배럴 SOS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스포츠브랜드 최초로 생존수영 캠페인(배럴 SOS)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250만원)을 유소년 수영 유망주에게 전달한 것. 또한 배럴은 손 선수에게 각종 수영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손현정은 서울체육중학교 1학년생으로, 지난 5월 열린 제90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3학년생들을 제치고 여중부 자유형 1,500m에서 정상에 오른 유망주다.

'배럴 SOS'는 꼭 필요한 형태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생존수영 캠페인이다. SOS는 조난 신호 의미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Save-Our-Selves' 능력을 기르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5회째 티켓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 중이다. '제6회 배럴 SOS'는 이달 중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수 배럴 마케팅팀장은 "수상 사고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많은 분들이 이수하고 습득 할 수 있는 날까지 워터 스포츠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 배럴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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