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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 30기 신입사원 53명 채용

박형구 사장 "전력산업 새 시대 여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박경민 기자

2일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첫째줄 가운데)과 30기 신입사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신입사원 53명(대졸수준 37명, 고졸수준 16명)과 신입사원 가족, 중부발전 임직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0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중부발전 가족이 된 53명의 신입사원은 △사무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등 4개직군으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중부발전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과 발전기초과정 등의 교육을 거쳐 2월중 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가족은 보령발전본부 에너지월드와 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와 자녀들이 근무하게 될 장소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혁 속에서 회사의 핵심가치인 도전, 정도, 상생, 역량을 몸소 실천하여 전력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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