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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AI 활용해 VFX 제작속도 높인다

위지윅-엘렉시, AI기술 활용한 영상제작 MOU
이대호 기자



위지윅스튜디오가 AI 기술기업 엘렉시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을 영상제작 솔루션에 접목한다. 고차원적인 VFX 제작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는 지난 10일 AI 핵심기술을 보유한 엘렉시(대표 서장원)와 AI 영상제작 솔루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실시간 렌더링 영상제작 솔루션 '위지윅시스템'에 대한 AI 솔루션 개발, ▲VFX 영상제작 AI 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개입 없이 디지털 캐릭터 에셋 데이터를 토대로 연기 요소까지 자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제작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엘렉시 대표 서장원 박사는 KAIST 인공지능연구실 출신 AI 전문가다. 엘렉시는 ▲딥러닝 기반의 강력한 이상패턴 탐지 솔루션(Philo-AD) ▲딥러닝 기반 상황인지 서비스 실행 솔루션(Philo-CA) 등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개발사업에 참여 중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AI 디지털 휴먼 영상제작 솔루션 개발은 기존 VFX 제작 공정에 소요되는 많은 예산과 제작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5G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생산해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솔루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영상제작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본 개발과정에 대해 단계별 주기적인 공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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