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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최장기 셧다운 앞둔 피로감에 소폭 하락

조형근 기자

사진=뉴스1


간밤에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행정부의 셧다운(부분폐쇄) 장기화 부담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하락했다. S&P 500 지수(-0.01%)와 나스닥 지수(-0.21%)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하락 출발한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은 21일째로, 이전 최장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여전히 대립하고 있기 때문. 역대 최장 기간 셧다운도 21일로 동일하다.

업종별로는 유가 반락으로 에너지주가 0.63% 내려, 주요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술주는 0.14% 떨어졌다. 반면 금융주는 0.17% 올랐고, 필수소비재는 0.3% 상승했다.

종목별로 봤을 때, GM이 양호한 실적 전망에 7% 급등했다.

한편 이번주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2.54%), 나스닥 지수(+3.45%)는 모우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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