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신입 매니저와의 좌충우돌 하루

김수정 인턴기자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신입 매니저를 교육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 매니저와 송성호 팀장 그리고 신입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의 신입 매니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송성호 팀장에게 “이영자 씨에게 32번째 매니저가 생기는거냐”고 물었지만 송성호 팀장은 “그건 아니다.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수습사원 매니저인데 실무를 배우고 있는 수습기간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 팀장은 자신과 함께하게 된 신입 매니저에게 이영자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주었다.

신입 매니저는 서툴기는 해도 송 팀장의 지도에 따라 하나하나 수행했다. 송 팀장은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예쁘다. 순박하고 솔직한 면이 있어서 챙겨주고 싶다”며 “실수를 하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첫 번째 미션은 합격”이라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 팀장은 신입 매니저에게 “서행 운전해라. 운전하다 뒤돌면 사고 나니까 뒤돌지는 말아라”라며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송 팀장의 당부처럼 서행운전을 하던 신입 매니저는 하필 이영자가 커피를 마시는 타이밍에 방지턱을 거칠게 넘고 말았다. 이 때문에 뜨거운 커피를 마시던 이영자는 혀를 데었다. 이영자는 뭐라 하지 못하고 "서울에는 방지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식 화법에도 신입 매니저가 알아듣지 못하자 이영자는 송 팀장에게 "나 혓바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송 팀장 역시 “혓바늘이요?”라며 잘못 알아들어 결국 이영자는 입을 열다가 말았다.

그럼에도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가 기가 죽을까봐 걱정해 "남이랑 비교할 거 없어. 자기 길을 가"라고 응원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이영자는 송 팀장에게 후드 티셔츠를 전달하며 "옷을 늘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송 팀장은 진지하게 후드 티셔츠를 늘리는 법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영자가 녹화하는 사이, 쉬는 시간에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사러 갔다.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를 위해 ‘묵은지 김밥’을 추천해줬다. 하지만 신입 매니저는 이영자의 추천 메뉴가 아닌 ‘크림 치즈 김밥’을 골랐다.

이후 이영자와 송 팀장, 신입 매니저는 함께 김밥과 컵라면을 먹었다.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에게 김밥을 챙겨주다가 묵은지 김밥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영자는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내 신입 매니저에게 묵은지 김밥을 권했고, 묵은지 김밥을 먹어 본 신입 매니저는 감탄했다.

송 팀장은 인터뷰에서 “선배님이 음식에 대해 틀릴 리가 없다. 이건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