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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펫오피스텔 133호실 ‘스카이캐슬펫’ 오픈 예정

백승기 기자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이 최초로 펫오피스텔을 임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스카이캐슬펫은 세대 전체를 1인세대 반려견 동반 입주를 표방하고 있다. 한미금융그룹 소유의 지상15층, 133세대 펫오피스텔로 도시형생활주택, 원룸형아파트,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1인가구가 2018년 100만명을 넘었고,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30만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스카이캐슬펫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구성하고, 내부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안을 갖고 있다.

담당자에 따르면 "애견인구가 천만명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견가정을 거부하는 공동주택이 많다"면서 "1인가구 30만명에게 애완견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풀옵션 원룸형 공동주거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편리함을 증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스카이캐슬펫 1호점으로 시작하여, 스카이캐슬with펫, SKY CASTLE PET 등 다양한 컨셉으로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펫오피스텔 스카이캐슬펫부문 △온라인 마케팅부문 △물류창고부문 △법무부문 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직원을 채용중에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백승기 기자 (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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