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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폭로->사과’ 류지혜, 심경고백 “이영호 잘못한 것 없어, 남순아 미안해”

백승기 기자



낙태 사실을 폭로한 뒤 사과한 레이싱모델 류지혜가 심경을 밝혔다.

류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성형했어요. 저 이혼도 한 집이고 지금은 아니지만 힘들게 아빠 없이 자라서 매일 시장에서 사람들 정 느끼며 트로르가 위로가 되는 어린애가 커서는 모델이 되겠다네요. 돈도 없는데 무슨 모델이냐, 4회의 대회를 나가서 보여드렸고 꿈도 이루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저는 남자친구도 있었어요. 오래사귄 너구리 그리고 헤어졌어요. 이 일을 선택하고. 그리고 서울에서 처음 누군가에게 빈했어요. 그게 그 남자이구요 19, 22살 3살 차이 견디면 되지. 잘 내조하고 잘 살자 팔 다 칠 때도 재활할 때도 이겼거나 지거나 좋은 친구였어요. 갓이라 불렀고 서로 여신이라고 하라며 유치한 사랑놀이도 했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왜 헤어졌냐고요? 남녀간의 성격 지치고 트러블이 생기고,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랐고. 전 또 인기 많잖아요. 바로 다른 남자친구 사귀었습니다. 그전에도 그분이 상처 준 적 있지만 잠시 싸우고 헤어지고 그럴 때라. 그 여자분이 몰라서 싸운 적도 있고 이런 상황들요”라고 밝혔다.

류지혜는 낙태와 관련해서는 “제가 혼자 가서 배려라고 생각했어요. 제 친구 제 언니들 산부인과 의사님만 이제는 다 아시겠죠. 그리고 나이를 먹으니 더 생각이 나더라고요. 미안하기도 하고 애기들보며 생각도 나고”라며 “제가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류지혜는 또 “(이)영호가 잘못한건 없어요. 낙태는 저 혼자 한일이에요. 앞으로 친구로 잘 지내고 살 겁니다. 애기는 많이 안 컸지만 그래도 저의 애기 매일 물 떠놓고 어딜가든 고마워 미안해 속으로 다짐하고 와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류지혜는 “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켜진 줄 몰랐어. 남순아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류지혜는 지난 19일 아프리카TV 남순과의 방송에서 과거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영호는 임신사실과 낙태 사실을 알지 못했고, 낙태를 했다는 통보만 받았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류지혜는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죄송하고 인정한다. 영호한테도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사진:류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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