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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출신’ 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취소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

백승기 기자



논스톱 출신 김영아가 ‘아내의 맛’ 출연을 취소했다.

20일 김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 그런 인생 안 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하다가 안하기로 했습니다”라고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취소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촬영준비를 이것저것 많이 해놨는데 캔슬 하는것도 바쁘네요. 한국 분들은 절 잘 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신 한국 분들을 위해! 죄송해요 더 좋은 걸로 찾아 뵙는 걸로“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내의 맛’ 측은 김영아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당시 제작진은 “김영아가 16년 만에 남편 시바 코타로와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며 “방송 최초로 선보이게 될 6년차 국제부부의 도쿄라이프, 화려하고 진솔한 입담을 뽐낼 스튜디오 출연까지 기대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영아는 MBC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동생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애정만세’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패션 잡지 모델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결혼했다.

(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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