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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공개에 中 네티즌 반응은? “처음으로 애플보다 멋지다 느껴”

백승기 기자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공개에 중국 네티즌들도 관심을 보였다.

21일 삼성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의 화면을 볼 수 있는 인폴딩 폴더블폰이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시나닷컴 등을 통해 “휴대전화 변천이 서서히 변해서 다시 폴더로 돌아가네.”, “국내 제조업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창의력을 높이길 바란다.”, “처음으로 삼성 발표회(갤럭시 언팩)가 애플보다 더 멋지다는 걸 알았다”등 극찬했다.

반면 “비싼 폭탄 하나 내놨네. (갤럭시 배터리 폭발사고 풍자)”, “인민폐로 환산하면 1.2만이다. 못사겠다.”, “난 죽어도 국산(중국) 휴대폰 살거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갤럭시폴드’는 오는 4월 26일 LTE 모델이 북미 지역에 출시된다. 가격은 1980달러(약 222만 원)다. 국내에는 5G 모델로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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