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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내 몸 보호할 음료는?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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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체내 유입을 차단하는 수분 섭취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음료업계는 체내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와 항산화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미세먼지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체내에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활성산소를 유발해 이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체는 일차적으로 호흡기 점막에서 미세먼지가 흡착돼 체내 유입을 차단하지만 점막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그대로 통과합니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가 수분보다 흡수가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합니다.

[김준하 / 동아오츠카 제품개발연구소장 : 건조한 상태 습도가 낮은 상황에서는 (호흡기) 점막의 활동력, 방어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노출되게 됩니다. 물보다 체액과 같은 전해질이 많이 들어있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조금 더 방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유산균이 미세먼지 독성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유해물질 독성 평가에 쓰이는 선충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를 먹은 선충은 생장과 생식능력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유산균을 먹은 선충은 미세먼지에 노출돼도 상대적으로 독성에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관련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받고 제품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도 호흡기에 좋은 원료와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알려진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음료업계가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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