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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지난해 매출 2257억원 '역대 최고'

"안성호 대표이사, 품질·상생·대형화 전략 통했다"
윤석진 기자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사진/에이스침대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인 에이스침대(대표이사 안성호)가 2018년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별도 기준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3% 증가한 2,257억원, 24.37% 증가한 402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도 264억에서 286억으로 8.5%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성호 대표의 품질, 상생, 대형화 경영전략이 역대 최고 매출을 이룩하는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재 에이스침대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사 매트리스 제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자체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메트리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중요 소재를 개발하여 직접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반세기 침대과학의 정수인 세계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16년의 연구 개발을거쳐 독자 기술로 탄생 시킨 가장 진보한 5세대 스프링이다.

한 개의 스프링이 연결형과 독립형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타입의 스프링으로 숙면을 방해했던 꺼짐이나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 등을 개선해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상생은 주요상권 대리점 임대시스템을 운영에서 찾을 수 있다. 안 대표는 대리점 업주들이 임대료 상승으로 외곽으로 밀려나자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다.

대형화의 예로는 가구 편집숍 에이스 에비뉴를 꼽을 수 있다. 안 대표는 줄곧 에이스침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체험'을 강조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대왔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증대로 오프라인 매장 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여타 기업들의 행보와는 반대로 '침대 만은 직접 누워보고 구매해야 한다'라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안성호 대표의 품질, 상생, 대형화 세 가지 경영전략은 앞으로도 에이스침대의 지속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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