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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음 달 '갤럭시A부터 폴드'까지 총출동…스마트폰 승부수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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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다음 달 중저가 스마트폰부터 5G모델,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한꺼번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제품 출시로 선점효과를 보겠다는 전략인데요. 삼성전자는 막판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다음 달 삼성전자의 갤럭시 주요 라인업이 총출동합니다.

가장 먼저 갤럭시S10 5G모델이 다음 초 출시됩니다.

앞서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모토로라가 다음 달 11일 5G폰을 내놓겠다고 못박자 분주해진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다음 달 4일 5G 모델을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계획했던 사전 예약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는데, 어찌됐든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은 지키게됐습니다.

실속형 중저가 라인업도 공개됩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 태국 방콕과 이탈리아, 브라질 등 해외에서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올해도 고동진 사장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강화하고 있는데, 지난해 A시리즈 후면에 최초로 4개 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이번에도 제품 상단에 카메라가 튀어나와 회전하며 촬영하는 기능이 삼성폰 최초로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다음 달 26일 미국에서 출시됩니다.

가격은 1,980달러 우리돈으로 223만원입니다. 국내에는 5월 중순쯤 5G 모델로 출시됩니다.

최근 온라인에 갤럭시폴드 실제 사용 영샹이 유출되는 등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부터 초프리미엄 제품까지 라인업을 한 번에 공개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20일 주주총회):세트사업은 혁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습니다.]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핵심 라인업들을 공개하는 삼성전자.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흔들리는 글로벌 스마트폰 지위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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