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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상혁, 대한민국 패션 이끈 시절 공개 “B사 최초로 협찬 받아”

백승기 기자


라디오스타 김상혁이 과거 대한민국의 패션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상혁은 과거 패션리더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명품 B사 지사장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그건 사실이 아니고 그 브랜드를 좋아해서 많이 입었다. 당시 최초로 협찬이 들어왔었다”고 말했다.

또 김상혁은 “유행 시킨 아이템이 많았다. 청바지 L브랜드를 전파했고 B사도 전파했다”며 “A사 저지의 아버지라 불린다. 기안84 만화에도 나온다. 샤키컷과 울프컷도 먼저 했다”고 과시했다.

이외에도 김상혁은 자숙의 시간이 없었다면 유재석 급까지 올라갈 수 있었냐란 질문에 “그 정도까지는 못한다”라며 “어느정도는 올라갔었을 것이라고 상상은 한다. 상상은 할 수 있지 않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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