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프로톡스, 보톡스 신축공장 준공..."안전·효율성에 만전"

2020년 해외수출 목표, 연간 CAPA 270만 바이알
이대호 기자

프로톡스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건립한 보툴리눔톡신제제 공장 / 사진=프로톡스 제공

프로톡스가 보툴리눔톡신(보톡스) 개발을 위한 신축공장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톡신 허가 준비 과정에 들어갔다.

바이오벤처기업 프로톡스는 지난 4일자로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보툴리눔톡신제제 공장에 대해 준공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준공식은 4월 말경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톡스는 디에스케이 자회사다.

신축공장은 단일 규모로 연간 생산능력이 270만 바이알에 달한다. 최신 GMP 기준으로 설계돼 식약처 허가조건을 충족했다. 뿐만 아니라 생산 전체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안전과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프로톡스 측은 "이 공장에서 생산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2020년부터 수출할 계획이며, 2022년말 국내 허가 및 출시를 목표로 특허출원 및 연구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톡신제제의 제형과 성능이 향상된 고순도 차세대 제품 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