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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죽도해변 담은 '죽도서핑 다이어리' 전주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영상위원회)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지난 2018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으로 제작된 이현승 감독의 '죽도서핑 다이어리'가 오는 5월 2일 개막을 앞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됐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배경 영화 '죽도서핑 다이어리'는 배우 정태우, 전혜빈 주연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서퍼들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 서핑을 소재로 한 영화로써는 첫 작품으로, 최근 서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변으로 각광받고 있는 죽도해변을 담아 국내·외 많은 영화팬들에게 깨끗한 백사장과 아름다운 경치의 강원도 해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죽도서핑 다이어리'의 연출을 맡은 이현승 감독은 국내 감독 중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그대안의 블루', '시월애', '푸른소금' 등 아름다운 작품들을 연출헤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은 '푸른소금' 이후 8년만의 복귀작으로 감독 본인이 양양에서 6년간 생활하며 느낀 바를 배경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영화 '죽도서핑 다이어리'가 지원받은 강원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은 영상물 촬영유치를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영화는 100% 양양에서만 촬영을 진행해 도내 관광자원이 영상화되었기에 양양군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아 스네마 스케이프’부문은 극영화, 다큐 한편,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아 스네마 스케이프’부문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구분 없이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꼽아 관객들에게 선보인 섹션으로 매해 최고의 화제작을 탄생시킨 바 있다.

올해는 한국독립영화계의 흐름을 대표할 가능성을 보여줄 만한 다수의 인상적인 다큐멘터리를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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