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일 ‘걱’, 면역력 증가+항산화물질 풍부 ‘어린이 영야+안구 건조증에 효과’
백승기 기자
베트남 과일 ‘걱’에 관심이 쏠렸다.
‘걱’은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동남아시아 지역 주로 베트남에서 많이 재배된다. 중국에서는 ‘목별과’라고 불리며 천상의 과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두껍고 단단한 껍질 속에 30~40개의 빨간색 과육이 들어있다.
‘걱’에는 인체 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세포 노화 현상을 예방한다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리코펜(lycopene)은 토마토의 70배, 베타카로틴(beta-carotine)은 고구마나 당근의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베트남에서는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됐다. 특히 어린이의 영양보충, 안구 건조증, 상처 회복 등을 돕는 용도로 사용됐다.
(사진:MBC 기분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