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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 산불 원인은 한전 특고압전선때문"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자2019/04/22 14:04

(사진=신효재 기자)22일 자유한국당 강원도 국회의원인 김진태 의원, 권성동 의원, 이양수 의원, 이철규 의원, 염동열 의원이 도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 국회의원인 김진태 의원, 권성동 의원, 이양수 의원, 이철규 의원, 염동열 의원은 22일 도당사무실에서 "강원도 산불 원인은 한전의 특고압전선 때문이라는 국과수 발표가 있었다"며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산불피해주민들이 잿더미가 빚더미가 될 판"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5명의 국회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주택에 대한 보상은 가구당 1300만원 주거비와 6000만원의 융자, 임시 조립식 주택이나 임대주택 공급을 지원한다는 것 뿐"이라며 "산불로 다 타버린 주택 건축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무대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대부분 대출이기에 빚더미에 앉게 될 것이다. 재기가 가능한 수준의 실질적인 정부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성과 속초지역의 산불원인이 한전에서 처음 주장한 '외부 이물질'이 아닌 특고압전선이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한 '아크 불티'로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며 "한전의 책임이 명백하다. 즉시 백배 사죄해야 마땅하다. 이에 경찰은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이철규 의원은 "산업자원통상부는 한전 책임을 추궁해서 사과와 보상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추경이 퍼주기식이어서는 안된다. 피해 복구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정부의 원전 백지화로 인해 한전이 보수에 대한 예산 삭감으로 제 역할을 못한 것이 이번 강원도산불의 원인이 됐다"며 "한전은 특고압전선의 내부연안에 맞게 제 때 보수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염동열 의원은 "강원도는 여러 규제로 인해 국토 이용에 제한을 받았고 이로인해 경제수단을 잃었다. 이번 산불로 강원도 관광객이 줄지않도록 관광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번 산불이 발생한 곳은 바람이 많은 지역으로 산불대책으로 지중화 사업이나 바람막이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산불은 분명 인재로 정부에 경적을을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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