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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공개 '출소까지 600일'…‘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 관리 실태 지적까지’

백승기 기자



실화탐사대가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성범죄자 알림e’ 관리실태를 지적했다.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성범죄자 알림e 관리 실태 지적’과 함께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실화탐사대 측은 각종 성범죄자들의 범죄 현장을 담은 CCTV와 경찰서 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이들은 '실화탐사대' 측은 이들이 실 거주지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고, 심지어 한 출소자는 목사로 일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서혜정 아동학대 피해 가족협의회장은 “그 사람(성범죄자)이 언제 출소를 해서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봐라는 것”이라며 “2차 성범죄를 막기 위해 그걸(성범죄자알림e) 운영하는 거다 근데 아동을 상대로 하는 성범죄자의 이름조차도 국민들은 모르는데 어떻게 검색을 하라는 거냐”고 성범죄자알림e 관리시스템을 지적했다.

이에 실화탐사대 측은 재범에 대한 우려로 오는 2020년 출소를 앞둔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조두순의 출소는 600일이 남았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마지막에 나온 얼굴이 조두순이다”라며 "그만큼 경각심을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엽은 “아이들 곁에 성범죄자들이 못가도록 취업제한을 건건데 어떻게 아이들 곁에 다시 갈 수 있었는지 마음이 아프다”라고 지적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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