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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투자 선구자 AIP운용, 올해도 글로벌 드라이브

전병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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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그야말로 해외부동산 펀드 전성시대입니다. 안정적인 연 5~7%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거액자산가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내 첫 해외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 인가를 받은 AIP자산운용이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병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IP자산운용은 해외부동산 투자시장에서 강소 운용사로 평가받습니다.

실제 미국 맨해튼 '허드슨야드' 선순위 대출채권 투자, 라스베이거스 핵심 지역에 들어설 초대형 복합 리조트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대출, 영국 런던 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캐논브릿지하우스' 지분투자 등 굵직한 딜을 성공시켰습니다.

일반 운용사가 한 해에 1~2건 정도 성사시키는 해외 부동산 딜을, 그것도 대형 거래를 다수 완료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AIP자산운용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초대형 IB(투자은행)와 긴밀한 공조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 빌딩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AIP자산운용은 해외의 브로커로부터 투자처를 단순 소개받아 투자하는 차원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예컨대 JP모간이나 골드만삭스와 같은 굴지의 글로벌 IB와 경쟁하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기 때문에 우량한 투자처를 확보하는 게 가능합니다.

초대형 IB와 같은 국내 유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김기용 / AIP자산운용 대표 : 어떠한 큰 회사도 해외만 전담하는 직원이 30명씩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면 저희가 한곳에 집중해서 강점을 가진 회사이고, 직접 현지에서 대출 또는 에쿼티(지분)를 소싱(발굴)할 수 있는 능력이 축적됐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토대로 AIP자산운용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AIP자산운용의 펀드 수는 최근 1년새 12개에서 23개로 늘었고, 운용자산(AUM) 규모도 2조 2,448억원으로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업 영역의 다변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FG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바꾼 AIP자산운용은 멀티에셋본부를 신설한 뒤 코스닥 벤처펀드와 코넥스 하이일드펀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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