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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DS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신정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작지만 강한 증권사로 성장"
조형근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이 사명을 DS투자증권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부동산 개발업체 디에스네트웍스(DS Networks)에 인수된 후,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이 최종 결정됐다.

앞서 디에스네트웍스는 자회사인 디에스파트너스를 통해 토러스투자증권의 최대주주였던 손복조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13.56%)을 인수했으며, 기존 주주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주식 7254만주를 확보했다.

디에스네트웍스는 이달 3일 금융위윈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디에스네트웍스가 확보한 토러스투자증권 지분은 95.45%다.

DS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에스네트웍스의 부동산개발 역량과 연계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넨싱(PF) 사업을 확장하고 투자은행(IB)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정호 신임 대표이사 등 5명이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신 신임 대표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 대표는 "DS투자증권을 작지만 강한 증권사,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회사,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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