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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으로 간편하게 대장암 조기 진단 가능…높은 진단 정확도 입증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19/05/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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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량의 대변으로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시장에 나왔습니다. 검사도 편리하고, 진단 정확도도 높아서 대장암 조기검진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는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희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키트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입니다.

회사의 첫 제품으로 지난 19년 간의 연구개발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안성환 /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 체액 속에서 대장암을 지칭하는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측정해서 대장암 환자를 구분해 내는 기법입니다. 따라서 인체에 삽입하지 않고 편하게 암 환자를 구분하는 부분들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았습니다.

검사 편의성뿐만 아니라 진단의 정확도가 높은 것도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김남규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 신데칸-2 메틸화 검사가 분변에서 90.2%의 민감도, 특이도를 보였고, 성별이나 연령별, 암의 병기별, 대장암의 위치에 따라 민감도의 차이가 있는지 봤더니 전혀 차이가 없고….]

회사는 전국 병의원에 얼리텍 대장암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차 의료기관 800곳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3년 뒤에는 3,000곳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지노믹트리는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안성환 /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 미국에 '에피프로미스 헬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임상 지원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뽑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는 대로 올 연말 안에 임상을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임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대장암 진단키트 외에 후속 파이프라인인 방광암, 폐암 조기진단키트의 임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정희영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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