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 진출 앞둔 아이큐어, 해외서도 주목
영국 파마보드룸, 아이큐어 조명…패치형 도네페질 조명소재현 기자
치매 치료에 사용되는 도네페질의 패치형을 개발하고 있는 아이큐어가 해외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큐어는 최근 영국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및 제약바이오 전문언론인 파마보드룸이 '헬스케어 앤 라이프사이언스 리뷰 (Healthcare & Life sciences Review; HCLSR)' 리포트를 통해 회사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큐어는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cGMP급의 대규모 선진시설의 패치공장을 지난 2월 완공했고, 2019년 도네페질 치매패치의 다국가 글로벌 임상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됐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를 통한 기술 방어로 2035년까지 도네페질 패취 개량신약에 대해 독점 판매가 될 수 있어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임상, 특허전략, cGMP 시설 등에서 매우 높게 평가됐다고 아이큐어는 설명했다.
파마보드룸은 또 도네페질의 패치형태는 해외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꼽았다.
실제로 도네페질 치매 패치로 임상1상을 진행중인 미국 코리움은 지난해 Gurnet Point Capital(GPC)로 지분 전량 매각을 발표, GPC의 총 인수대금 5억400만달러 (원화기준 약 5,710억원)으로 매각됐을만큼 기술력이 주목받는 상황이다.
아이큐어는 "파마보드를 통해 아이큐어가 미국을 포함한 해외 선진국 글로벌 진출 의지를 선보였다"면서 "아이큐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cGMP급 생산시설과 2035년 까지의 시장점유를 가능케 하는 특허전략 및 추가적인 블록버스터급 파이프라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