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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매각 성사…엘리오스구월, “인천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탄생”

머니투데이방송 이솔선 이슈팀 기자2019/05/20 11:07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공정위의 매각 명령에 따라 10차례의 입찰 공고를 통한 공개매각 끝에 새 인수자를 찾는데 성공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매입 주체인 엘리오스구월은 집합투자업자인 헤리티지자산운용, DB손해보험, KB증권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매입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엘리오스구월에 따르면 소유권이전 완료 후, 20년 가까이 노후 된 본 건물을 입점업체 및 고객요구에 맞추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백화점의 일부인 상층부는 지난 5월14일 CGV & CJ와 6~10층까지의 15년 장기임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층부에는 CGV영화관과 CJ의 엔터테인먼트, 볼링펍, 스포츠 콤플렉스 등이 대규모로 전략적 입점 될 예정이다.

엘리오스구월은 “새로운 쇼핑공간을 제공하면서 기존 백화점의 수수료 납입 방식을 떠나 입점업체들과 현실에 맞는 협의와 상생으로써 오프라인매장의 한계를 극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장은 지역고용창출과 구월동 상권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엘리오스’(태양)의 뜻처럼 인천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공정위는 2017년 롯데백화점의 신세계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운영 중이던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매각을 조건으로 “공정위로부터의 매각이행일까지 매각해야 하며, 매각 후에도 백화점 용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매각 성사로 롯데백화점은 하루 1억3000만원의 이행강제금과 1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면하게 됐다.

한편,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같이 매각 대상이었던 롯데백화점 부평점은 마스턴투자운용-모다이노칩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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