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미국 대통령 찾은 이재용 부회장…비공개 면담 진행
22일 방한 중인 부시 전 대통령 숙소서 단독면담강은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방한한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 부회장이 부시 전 대통령의 숙소인 광화문 인근 한 호텔을 찾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일정이 공개됐다.
이 부회장은 오후 6시 30분쯤부터 약 30분간 단독면담을 갖고 부시 전 대통령과 최근 글로벌 산업환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2015년 10월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차 방한했을 때 환담한 이후 4년 만이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