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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차량 소유가 아닌 공유로 트렌드 변화 대비"

미래 대응, R&D 투자 및 효율성 증대,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 강화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19/05/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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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처음으로 투자자들 앞에 섰습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미래를 모빌리티 서비스, 공유 차로 제시하며 고객,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제시한 현대차의 미래는 판매회사가 아닌 차량 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고객 취향 변화에 따라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바꾸겠다는 겁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닌 공유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를 서비스 부문으로 전환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 수석 부회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칼라일이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 직접 참석해 현대차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미래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기술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미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우려 되는 부분은 전장화가 진행 될 수록 오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매번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전화나 PC처럼 바로 재설정하는 것이 차량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의 반발을 샀던 GBC 부지 매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부지 자체는 아주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래 가치도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핵심 사업인 자동차 분야에 주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SPC를 제안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경직적인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외부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정의선 부회장의 구상이 실제 기업의 체질 개선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권순우기자

soonwoo@mtn.co.kr

상식적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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