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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완판 힘입어 생산라인 확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실외기 필요없어 원룸·전셋집에도 부담없이 설치
조은아 기자

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신제품 '창문형 에어컨' 완판에 힘입어 생산 라인 확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생산라인 / 사진=파세코 제공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설치가 따로 필요없는 실내 창문거치형 에어컨으로 특히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채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16일 GS홈쇼핑에서 진행한 단 하루 판매에서 300대가 완판되며 에어컨 분야 판매 수량 1위를 차지했다. 20일 G마켓에서도 제품 공개 후 8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 300대가 모두 소진됐다.

파세코 측은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출시 초기 단계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오는 27일부터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GS홈쇼핑과 현대 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에도 판매가 예정돼 있어,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파세코 측은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해 실외기가 필요 없는 실내 창문형 에어컨이라는 강점 덕분으로 풀이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없어 이용자가 직접 설치와 분리가 가능하다. 원룸이나 전셋집처럼 일반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문만 있으면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열기 방출 배관이 실내에 노출되지 않아 기존 에어컨에서 단점으로 꼽혔던 발열과 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삼성의 컴프레서를 채택해 에너지 효율도 높다.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에어컨 설치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이 설치와 분리가 쉬운 창문형 에어컨에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올 여름 폭염 전망에 따라 쏟아지는 주문량에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도 2배로 확대해 풀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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