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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드디어 대면한 권율VS이진욱 “내 손으로 직접 죽여줄 테니까”

김수정 인턴기자

이진욱과 권율의 위험한 대면이 예고됐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율은 지난 19일에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3’ 4회에서 자살로 위장한 뒤 교도소를 탈출했다.

병원으로 긴급 호송되는 구급차 안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권율이 갑자기 눈을 뜨면서 구급차 안에 있던 교도관과 의사를 모두 살해한 것이다.

그리고 방송 직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을 통해 권율의 자살시도가 완벽히 계획된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권율의 탈출을 도운 ‘송장벌레’ 이민욱은 “아마 산길 도로 일각에서 깨어날 겁니다. 풍산산길도로 표지판 뒤에 가방이 있습니다”라고 전했고, 그의 말대로 그곳엔 돈과 여권, 그리고 권율의 시그니처 범행도구인 전정가위가 들어있었다.

과연 그가 어떤 방법으로 교도관과 의사를 속일 수 있었는지, 고시원 폭발 사고 당시 체포된 그가 어떤 목적으로 10개월 만에 탈옥을 계획했는지 여러 가지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진욱과 마주한 권율의 모습이 공개됐다.



탈주한 권율과 그를 쫓아 온 이진욱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사진 밖으로까지 전해진다.

“너만큼은 내 손으로 직접 죽여줄 테니까”라는 권율의 증오가 가리키고 있는 사람은 지난 시즌부터 그토록 집착해오던 이진욱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데 이진욱은 이미 권율이 탈주할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때마침 현장에 도착했다. 지난 고시원 폭발 사고 이후 두 사람의 위험한 대면이 예고된 것이다.

“선생은 어떻게든 널 찾아서 죽일 거야. 선생에 대해 아는 대로 다 말해”라는 이진욱과 “네가 더 잘 아는 거 아니었나?”라고 한 권율. 이후 위험에 처한 이진욱의 모습과 누군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이 이어져 충격을 안긴다.

더불어 권율의 탈주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은 이하나가 포착되면서 긴장감은 한껏 증폭된다.

과연 세 사람이 산속에서 마주하게 될 것인지, 절벽 아래로 떨어진 이는 누구인지, 살아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OCN ‘보이스 시즌3’ 제작진은 “오늘(25일) 밤, 탈주한 방제수와 그를 쫓아온 도강우가 맞닥뜨린다. 하지만 강권주와 골든타임팀 형사들 역시 방제수를 추격하기 시작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도강우와 방제수가 가리키는 ‘선생’이란 자는 누구일지, 추락한 자는 누구일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 OCN '보이스 시즌3‘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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