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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최종근 하사 비하 워마드에 “무거운 책임 뒤따라야 한다”

머니투데이방송 백승기 이슈팀 기자2019/05/28 09:19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최종근 하사를 비하한 워마드에 대해 “무거운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군이 고 최종근 하사를 비하한 워마드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기사글 링크와 함께 “철저하게 밝혀내어 엄중하게 민형사 상 책임을 지게 하고 반복되는 패륜적 범죄적 게시물 방치 조장에 대한 제재로 재발방지 해야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국가와 국민 안전 위해 국방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장병에 대한 존중과 감사, 추모는 인간의 기본적 자세, 사회적 공감입니다. 의도적으로 훼손하는 행위에는 무거운 책임이 뒤따라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워마드 홈페이지에는 최영함 홋줄 사고를 비하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워마드 회원들 일부가 최 하사를 비하하는 댓글까지 달렸다.

이에 해군은 정훈공보실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다.

해군 측은 "오늘 청해부대 고 최종근 하사를 떠나보내는 날, 워마드에 차마 입에 담기도 참담한 비하 글이 게시돼 고인과 해군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 중에 있음을 밝힌다"며 "워마드 운영자와 고인에 대한 비하 글을 작성한 사람은 조속히 그 글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온라인 상에서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사이트 운영 관계관의 협조를 정중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하사는 지난 24일 최영함에서 홋줄 보강 작업 중 홋줄이 끊어지면서 숨졌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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