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급락 후 거래정지…인보사 허가 취소
정희영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28일 골관절염 유전자친료제 '인보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취소처분사실을 확인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오전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가 거래정지 직전 급락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보다 0.17% 오른 2만 8,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2만 6,55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2만8,450원까지 오르는 등 등락을 반복하다 전날보다 9.73% 떨어진 2만 5,500원에 거래가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도 장 시작 후 9,35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9,710원까지 올랐다. 오전 10시 30분 이후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키웠으며 전날보다 16.04% 떨어진 8,010원에 거래가 정지됐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인보사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인보사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와 다른 세로포 확인됐고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임이 밝혀져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골관절염 유전자친료제 '인보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취소처분사실을 확인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오전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가 거래정지 직전 급락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보다 0.17% 오른 2만 8,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2만 6,55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2만8,450원까지 오르는 등 등락을 반복하다 전날보다 9.73% 떨어진 2만 5,500원에 거래가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도 장 시작 후 9,35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9,710원까지 올랐다. 오전 10시 30분 이후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키웠으며 전날보다 16.04% 떨어진 8,010원에 거래가 정지됐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인보사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인보사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와 다른 세로포 확인됐고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임이 밝혀져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