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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등 사내이사 3인, 자사주 매입

총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박수연 기자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롯데정보통신은 마용득 대표이사와 노준형 DT사업본부장, 오광우 플랫폼사업본부장 등 사내이사 3인이 총 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실천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분들께 전달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현대정보기술과 합병을 선포하며 유통, 식품, 제조, 화학 등 기존 강점 사업에 금융, 의료, SOC 등 핵심역량을 더해 전 산업군에 이르는 토털 IT 플랫폼 &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달 롯데그룹 네 번째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갖고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DT사업본부를 신설해 제품 생산부터 물류, 유통에 이르는 비즈니스 밸류 체인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신기술 기반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대외·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혁신 성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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