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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이진욱, 박병은의 진짜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김수정 인턴기자

이진욱은 박병은의 두 얼굴을 밝혀낼 수 있을까.

오늘(15일) 방송되는 OCN ‘보이스 시즌3’가 후지야마 코이치의 부검실에서 마주친 이후 또 다시 만난 이진욱과 박병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박병은은 아내 ‘유키코’를 살해했다고 알려진 코이치의 시신 앞에서 분노와 슬픔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자신 혼자 부검실에 남게 되자 눈빛이 돌변한 박병은은 “내가 선물한 안식이 참 잘 어울려요, 우리 후지야마 코이치 씨”라고 말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서 박병은은 다시 아내의 죽음과 끔찍한 악의 존재에 슬픔을 감출 수 없는 남자로 변모해 있었다.

박병은은 “유키코(양예승 분)를 죽인 진범이 있다면 꼭 잡아주십시오. 내 아내 유키코를 그렇게 만든 놈들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이런 악이 있다는 게 참을 수 없이 참담합니다”라며 본 모습을 숨긴 것이다.

그러자 그의 모습에서 이상한 점을 눈치 챈 듯 예사롭지 않은 이진욱의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서 선한 얼굴을 한 박병은과 여전히 그를 향해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진욱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두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 재회하게 됐으며, 박병은은 어떤 진실을 숨기고 있는 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이스3’ 제작진은 “오늘 밤, 일본 유명 화가 유키코의 작품에서 충격적인 무언가가 발견된다. 그 이유로 도강우와 마사유키가 다시 한 번 대면하게 된다”라는 힌트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측은 “유키코의 작품에서 무엇이 발견됐는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OCN ‘보이스 시즌3’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OCN ‘보이스 시즌3’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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