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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농아인야구대회 10년의 동행...선동열 전 감독도 후원

선동열배 새출발 첫 대회서 청주기드온이글스 야구단 우승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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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OK저축은행이 10년째 후원해오고 있는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결승전이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 사내 동호회도 매번 참여해 의미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회 현장을 이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타구가 그라운드를 가로지릅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 안산 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 현장.

토요일부터 이틀간 11개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청주 기드온이글스 야구단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김건형 청주기드온이글스 야구단 선수(최우수투수상 수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뒤 세계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하고싶은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개최 10주년을 맞아 국보급 투수로 불렸던 선동열배 농아인야구대회로 새롭게 출발한 첫 해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깊습니다.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 야구를 처음시작할 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직장생활도 하고 사회에서 정말 큰 역할을 하는...]

야구장을 찾은 선동열 전 국가대표 야구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은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선동열 감독과 대회 후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케이저축은행은 농아인 야구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야구대회 후원 뿐만 아니라 장학금 지원,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실내연습장 건립비용 기부 등 농아인 스포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 올해는 특히 야구 레전드이신 전 국가대표 야구감독 선동렬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농아인 야구선수 여러분들이 더욱 더 발전하고 함께 축제의 장이 될수록...]

OK저축은행 야구동호회도 매년 친선경기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히 스포츠로 하나되며 따듯한 동행을 이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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