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법인세율 4% 낮추면 일자리 40만개 창출"

법인세율을 OECD 평균으로 낮추면 40만개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자료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지난해 법인세율을 낮춘 11개 국가는 GDP 대비 외국인직접투자 순유입 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경연은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법인세율을 4% 낮추면 외국인 직접투자가 71억 달러 늘어나고, 6만 9,000명의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해외직접투자는 343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경우 약 33만 3,000개의 국내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