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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활성화 정책, 아태지역 공무원 배워간다

도와 해외지방정부간 교류 촉진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무원을 초청,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국제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카자흐스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배우게 된다.

연수 주요내용은 한국 및 강원도의 지역개발 정책 및 사례와 관련, 도내 전략산업 육성, 이벤트 및 관광, 농어촌 소득증대, 마을 단위 사회적 경제사업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 정책들이 실제 구현되고 있는 대표적인 도내 현장을 방문해 견학 및 체험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춘천 전략산업 육성 성공사례의 하나로 손꼽히는 바디텍메드 기업, 도내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마을기업의 성공사례인 인제 백담마을,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등지다.

정승필 강원도 일본구미주통상과 과장은 “국제도시훈련센터 연수사업 등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의 현안을 공유, 강원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다. 강원도 사례가 주축이 된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아태지역 다양한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친(親)강원인사 배양은 물론 나아가 강원도와의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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