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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주차' 주차공간 조회·할인·결제까지 한번에

주차운영 플랫폼 구축과 ADT캡스의 전문 관리 등으로 효율적 주차 운영
6월 3만여대 주차 공간 확보...2020년까지 10만대 이상으로 확대 예정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 기자yeahram@mtn.co.kr2019/06/19 10:18



SK텔레콤이 보안전문업체이자 자회사인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시대 주차 솔루션 ‘T맵(T map) 주차’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ICT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이다.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one-stop)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하지만, 지역 간 수요·공급 불일치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9조원에 달한다.

운전자는 ‘T맵주차’ 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의 다양한 주차장 정보(ADT캡스 직영 주차장, 제휴 주차장, 일반 주차장)를 확인할 수 있고, T맵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는 T맵주차 앱에서 주차권 구매, 사용 시간에 따른 결제,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 다양한 결제 관련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주차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주차장 인근 상점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 적용, 전용 주차 포인트 구매 시 5% 추가 적립, 직영 주차장 포인트 결제 시 분당 과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10% T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할인의 경우 직영/제휴 주차장에 한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사전 분석 및 운영을 통해 ‘T맵주차’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맵주차’ 출시에 앞서 자사가 보유한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 출발·도착 데이터 ▲국토교통부 주차장 데이터 등을 활용, 전국을 블록(300mX300m)화해 주차의 수요·공급 분석을 마쳤고, 이를 통해 효율적 ICT 주차장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를들어 특정 지역의 요일/시간대별 주차 수요·공급을 분석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가동률을 높이거나, 근접 지역으로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원활한 주차 운영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T맵주차’ 출시와 함께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규격을 마련해, 전국의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T맵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한다.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 역량을 활용해 차량 안전도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T맵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원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회원 가입 ▲차량 번호 입력 ▲자동결제용 카드 등록을 하면 주차장 탐색부터 길 안내, 앱 사전 정산까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 아이디’ 연동으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차량, 법인 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들은 최대 5대까지 등록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현재 확보한 208곳(약 3.1만 면)의 직영 ∙ 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내로 직영 ∙ 제휴 주차장을 600곳(약 10만 면) 이상으로 확대해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를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이라며 "주차장을 ▲전기(EV) 충전소 ▲공유 차량 거점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 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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