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강성연, 첫 등장에 최명길 뺨 때렸다 “왜 날 감시해”

강성연이 강렬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23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어른 아들과 함께 귀국한 강성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방우의 아내 강성연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강성연은 동방우가 재혼한 아내였다.

앞서 방송에서는 최명길이 동방우의 지시에 따라 강성연을 미행했었고, 강성연이 바람 핀다는 사실을 알아냈던 것이다.

이에 동방우 역시 강성연이 바람핀다고 생각했고,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으라고 지시했었다.



이에 강성연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동방우를 찾아갔다. 같은 시각 동방우를 찾아간 최명길은 강성연이 와 있는 모습에 당황했다.

동방우는 강성연에게 젊은 남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가리키며 화를 냈고, 강성연은 “오해다. 아들 골프선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럭 성을 내는 동방우에게 “성질머리는 여전하시다. 이 성질머리를 좋아하긴 했지만 당신은 화낼 때가 더 남자다워”라며 동방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동방우의 방에서 나온 강성연은 최명길과 마주쳤고, 최명길은 “오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성연은 “형님 소리가 아직도 안 나오냐”며 최명길의 뺨을 때렸다.

최명길이 “왜 이러세요”라고 묻자 강성연은 “동서가 나 감시했잖아. 왜 꼬아 바쳐? 있지도 않은 일을. 동서 정말 이럴거야? 같은 여자끼리 이래도 돼? 어차피 이 집에 들어온 이유는 비슷하지 않느냐”라며 소리쳤다.

이어 최명길의 동생이 사고친 일에 대해서 언급하며 “밥해. 나 배고파. 오랜만에 동서 솜씨 좀 보자. 그래야 내가 오늘은 회장님한테 말씀을 안 드리지”라며 최명길에게 모멸감을 주었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