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구내식당에 나타난 이재용 부회장…'비(非)전자 계열' 경영행보 눈길
이재용 부회장, 삼성물산 사옥서 주요 경여진과 비공개 간담회조은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非)전자 계열사' 챙기기에 나서면서 삼성 총수로서의 경영 보폭을 넓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 사옥을 찾고 주요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후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는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현안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총수로서 전자 뿐 아니라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전자 계열사 사장단들과 연달아 회의를 가졌다. 지난 1일과 13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경영진과 회의를 했고, 14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IT모바일(IM) 부문 사장단과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았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삼성물산 사옥에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뒤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사진=삼성물산 블라인드 |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 사옥을 찾고 주요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후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는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현안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총수로서 전자 뿐 아니라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전자 계열사 사장단들과 연달아 회의를 가졌다. 지난 1일과 13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경영진과 회의를 했고, 14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IT모바일(IM) 부문 사장단과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았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