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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주주연대, 북한 어린이에 방한화 선물…5,6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방송 조형근 기자root04@mtn.co.kr2019/06/26 15:14

'만원의 기적, 북한 어린이 눈장화 기부금' 전달식 / 사진=희망나눔 주주연대 제공


비영리단체 '희망나눔 주주연대'가 북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국제 NGO단체 '(사)선양하나'에 모금액 5,600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2017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셀트리온에 투자하는 3,400여 명의 개인 주식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해 취약계층 어린이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와 나눔 활동을 하는 '희망나눔 분과'와 개인주식투자자 권익 보호 활동을 하는 '주주연대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만원의 기적-북한 어린이 눈장화 보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5,136명 회원이 참여해 5,60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자재 수급 후 해외 공장에서 방한화를 제작하고, 10~11월 사이에 북한 기관인 '조선교육후원기금'을 통해 약 5,600명의 어린이들에게 방환화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교 희망나눔 주주연대 이사장은 "설립한 지 1년을 갓 넘긴 단체임에도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눈장화 선물로 북한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매년 6월 25일을 '눈장화 기부금 전달의 날'로 정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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