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쓰리디솔루션과 의료·산업용 3D 프린터 사업 진출
3D 프린터 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서 시너지 효과 기대소재현 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3D프린터 서비스 전문기업 쓰리디솔루션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의료&산업용 3D 프린터'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 및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와 쓰리디솔루션 정구봉 대표이사 및 각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D 프린터 판매와 3D프린팅 출력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부분에서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3D 프린터 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쓰리디솔루션이 한국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Kings 3D 프린터 제품을 통해 높은 품질 대비 저렴한 재료비로 의료&산업용 3D 프린터 사업에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쓰리디솔루션은 3D 프린팅 네트워크 구축 및 3D 프린팅 활성화 공로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기술전문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대한민국 우수기업 대상 '3D프린팅 고객만족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천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이사는 "3D 프린터 사업에 대해 각사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 3D 프린터 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